본문으로 바로가기

상수도사업본부 로고

맑고 깨끗한 광주의 수돗물!

궁금한 수질문제

궁금한 수질문제 게시물 보기
 
질문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부족에 따른 물 사랑 정신


"세계인구 40% 물부족", "물이 곧 국가의 경쟁력", "「물기근」 대비 지금부터", "우리나라도 '물기근국가' 위기", "물쓰듯 물쓰면 심각한 물전쟁" 등과 같은 제목을 가진 기사들이 물의 날을 맞아 신문마다 실리는 것을 보면 물의 중요성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 같다.

매년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의 날은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물의 중요성을 깨닫게하고 물을 잘 보전하고 아끼자는 취지하에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점차 심각해져가는 물 부족과 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 종 행사에 세계 각국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 날이다.

미국의 환경인구연구기관인 국제인구행동연구소에서 1인당 물 자원량이 1,000〜1,700톤이면 「물부족국가」로, 1,000톤 이하이면 「물기근국가」로 분류한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90년에 이미 1인당 물자원량이 1,470톤에 불과하여 물부족국가로 분류되었고, 2,050년에는 물기근국가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오늘날 물부족의 이유로 인구의 증가, 수질오염 그리고 지구온난화현상과 같은 지구환경의 변화를 예로들고 있다. 물부족에 따른 문제로는 농업의 피해가 일어나 식량부족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또한 식수공급과 공업용수 부족에 따라 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산업활동까지 위축되기도 한다.

지난 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세계 물 포럼』에서 대부분의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은 물부족을 경고하고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물공급과 수요에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물전쟁」이라는 새로운 국제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몇 지역에서 물 때문에 지역간에 갈등을 겪은 예는 얼마든지 있고, 광주광역시만 하더라도 92년과 93년에 대규모 도시로서는 처음으로 격일제 급수를 해야하는 물부족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일반국민 모두가 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래를 위한 대비를 해나가자는 것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수자원 개발과 보전, 지표수와 지하수 등의 종합적인 물관리 대책 수립, 물 아끼는 습관의 교육과 제도적 장치, 수질보전을 위한 연구개발, 환경기초시설에의 투자 등을 망라한 종합대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물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새롭게 새기며, 이제부터는 물을 절약하고 오염시키지 않는 『물사랑』 운동을 펼쳐보자.